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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프리미엄뷰]온라인에선 느낄 수 없는… ‘골 때리는 마트’가 왔다!

입력 2022-05-24 03:00업데이트 2022-05-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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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타플렉스의 특별한 변신
남녀노소 축구 즐기는 경향 반영… 잠실점 옥상에 풋살 경기장 조성
단순히 ‘물건 파는 공간’서 탈피… 와인 시음공간-헬스장 등 마련
체험형 콘텐츠로 체류시간 늘려
제타플렉스 잠실점 옥상에 약 1300m²(400여 평) 규모의 ‘풋살 경기장’이 문을 열었다. 소비자와의 소통과 공유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오프라인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롯데마트의 새로운 시도다.

제타플렉스 잠실점은 마트 1층의 70% 공간을 할애한 보틀벙커와 함께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탭’이라는 파격적인 공간을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미니 축구’라고 불리는 풋살을 할 수 있는 경기장을 오픈한다. 최근 예능 프로로 여자 축구가 인기를 얻으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풋살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롯데마트는 이처럼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단순히 물건만 구매하는 콘셉트의 대형마트 공간으로는 이커머스와 경쟁하는 데 한계가 있어, 고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매장으로의 방문을 유도하면서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제타플렉스 잠실점은 와인 시음 공간과 롤러장, 헬스장을 비롯해 체험 중심의 메가스포츠스토어인 데카트론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롭게 ‘풋살 경기장’까지 선보이는 등 문화와 오락을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풋살 경기장은 KS 인증 친환경 인조 잔디 및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더불어 지역주민을 배려한 빛 가림막과 안전펜스 등 우수한 품질의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유소년 축구사관학교라고 불리는 대청U12 코치진의 교육 과정을 적용해 운영의 질도 높였다. 또 대한축구협회(KFA) 인증 체육지도자 코치진과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 자격증, 스포츠마사지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이 상주한다.


제타플렉스 잠실점의 ‘풋살 경기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유소년 축구교실이 무료 공개수업으로 진행되며, 의무휴업일이 아닌 격주 일요일마다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과 ‘엄마와 함께하는 힐링요가’ 수업도 진행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포함한 타 점포에서도 온라인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서울양평점과 천천점에서 GDR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포함한 4개점에도 ‘풋살 경기장’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마트 이흥노 비식품테넌트MD(상품기획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만족도를 높이면서 매장에서의 체류 시간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뻔한 마케팅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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