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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한 채’ 찾아 서울로…1분기 외지인 매입비중 30.3%
뉴시스
입력
2022-05-18 10:16
2022년 5월 18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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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 10건 중 3건은 외지인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매매거래량 1만4544건 중 외지인이 매입한 거래량은 4406건으로 매입 비중이 30.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1분기 기준) 이래 역대 가장 높은 비중이다.
올해 1분기 외지인 매입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용산구로 확인됐다. 올해 1~3월 용산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282건으로 나타났다. 그 중 외지인이 매입한 거래량은 111건으로 외지인 매입비중이 39.4%에 달한다.
이어 ▲금천구 39.3% ▲강서구 39.0% ▲송파구 38.1% ▲양천구 37.3% ▲서초구 35.3% ▲영등포구 35.3% ▲도봉구 32.6% ▲강북구 32.5% ▲관악구 31.4% 등으로 집계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서울을 거주하지 않는 타 지역거주자와 다주택자들이 외곽 지역의 주택을 처분하고, 고가의 서울 주택 한 채를 택하는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간 주택 가격 격차가 벌어지는 양극화도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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