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파업 수순 들어가는 금융결제원 노조…임금협상 난항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16 11:17
2022년 5월 16일 11시 17분
입력
2022-05-16 10:29
2022년 5월 16일 10시 2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한국은행의 ‘낙하산 인사’로 논란을 겪어 온 금융결제원이 결국 파업 절차를 밟는다. 지난달 6일 임기가 끝난 김학수 현 결제원장의 후임 원장 선임이 늦어지는 가운데, 경영권 공백으로 임금협상까지 파행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금융결제원 노초 측은 임금협상과 관련해 오늘 사측에 임금협상 교섭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할 계획이다.
지난달 6일 임기가 끝난 김학수 현 결제원장의 후임 원장 선임이 늦어지는 가운데, 경영권 공백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까지 지연되고 있다.
한편 현행 규정에 따르면 원장 후보를 추천하는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사원은행 총회가 선임하는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그동안은 사실상 사원총회 의장을 맡고 있는 한은이 위원 5명을 모두 선임하는 구조였다. 이에 1986년 결제원이 설립된 이후 14명의 원장 중 13명이 한은 출신이었다. 결제원 구성원들은 한은 출신 낙하산 인사에 거부감을 가져 온 것으로 알려졌댜.
한은은 이주열 총재 시절인 지난 2월 원추위를 구성하려다 결제원의 반발이 일었고, 신임 총재 취임 이후로 일정을 미뤘다. 당시 한은은 원추위에 결제원 구성원 의견을 대표할 수 있는 1명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결제원과 협의하겠다는 입장도 밝힌 바 있다.
협상 과정에서 결제원 노조 측은 5명의 위원 중 ‘결제원장 추천인’과 ‘결제원 직원대표’ 등 2명은 포함돼야 최소한의 절차적 공정성이 지켜질 수 있다고 요구했으나 한은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 노조위원장은 “원추위가 다양화 돼야 한다는 저희의 입장은 최소한의 요구이며, 원추위가 지금 조성되도 원장 선임까지 2~3개월은 걸린다”며 “RTGS 추진부터 굵진하게 추진할 것들이 많은데 원장 선임이 지연되는 상태에서는 추진력을 갖기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李 대통령, 지방시대위 업무보고…“지속성장, ‘5극 3특’ 중심으로”
횡단보도 신호, 노인들 건너기엔 너무 짧다 …“1.5%만 제시간에”
‘엄태웅 장인’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향년 91세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