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K 해상도 프로젝터 신제품 2종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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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3일 출시한 초단초점 프로젝터 ‘시네빔’으로 100인치 영상을 띄운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가 13일 출시한 초단초점 프로젝터 ‘시네빔’으로 100인치 영상을 띄운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가 4K 해상도의 프로젝터 ‘시네빔 레이저 4K’ HU715Q, HU710PW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HU715Q는 초단초점 기술이 적용돼 벽으로부터 약 한 뼘인 21.7cm 거리에 놓아도 대각선 길이 254cm의 100인치 화면을 띄울 수 있다. 해상도는 초고화질(UHD)로 불리는 4K로 가로 3840개, 새로 2160개 화소가 화면을 구성한다. 명암비는 200만 대 1이며, 최대 2500 안시루멘 밝기를 구현한다. 초 2500개를 동시에 켠 수준이다. HU710PW는 벽으로부터 약 4.7m 정도 떨어진 곳에서 100인치 화면을 구현하는 제품이다.

두 제품은 모두 LG전자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웹OS’ 6.0이 탑재돼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사용할 수 있다. 출하 가격은 HU715Q 369만 원, HU710PW 299만 원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lg전자#4k 해상도 프로젝터#시네빔 레이저 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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