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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평택시, ‘저탄소 식생활’ 확산 위해 맞손
동아경제
업데이트
2021-12-15 16:06
2021년 12월 15일 16시 06분
입력
2021-12-15 16:05
2021년 12월 15일 16시 0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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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평택시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15일 평택시청에서 협약식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로컬푸드 공급·소비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후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을 위한 협력 등 ESG 가치 실현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M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 9월 선포식 열고 이후 기업, 학교, 지자체 등 대국민 확산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시청자미디어재단,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시교육청, 강원도, 광주광역시, 전남 나주시·완도군 등과 협약을 맺었다.
또 로컬푸드·푸드플랜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는 공사는 로컬푸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평택시와 협업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합칠 계획이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글로벌 도시인 평택시와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촉진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ESG가치 확산과 함께 평택지역 농특산품 유통 활성화, 로컬푸드 소비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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