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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1조 달러, 299일 만에 달성 …역대 최단기간 신기록

입력 2021-12-06 14:12업데이트 2021-12-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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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무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 망 병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상 최단기간 내 1조 달러를 기록했으며, 연간 무역과 수출 규모 또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6일 무역의 날을 맞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무역 1조 달러 달성 시점은 지난 10월 26일로 299일 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기존 최단기간 기록( 2018년 11월 18일 달성)을 23일 단축한 것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11월부터 회복되기 시작한 한국 수출은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최초로 월간 수출 규모가 600억 달러를 초과하면서 하반기 들어 수출이 더욱 확대되는 추세라고 짚었다.

올 한 해 전체 무역·수출 규모도 역대 최고치 달성이 확실시 된다. 기존 최대인 2018년 1조1401억 달러(무역)·6049억 달러(수출)를 뛰어넘어 1조2500억 달러와 64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는 것.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3분기 기준 무역 규모도 12년 만에 세계 8위 국가로 재 진입 했다.

산업부는 지난 11월 누계 기준으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5838억 달러, 수입은 30.9% 증가한 5537억 달러로 무역규모 1조137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 흑자도 301억 달러로 1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문승욱 장관은 “올해 연간 무역규모는 1조 2500억 달러를 넘고, 연간 수출액도 6400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 경신이 기대 된다”며 “수출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고 수출 기업들의 애로해소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올해 연간 최대 수출실적 달성과 함께 현재의 수출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정책수단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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