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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프리미엄뷰]스마트 기능 탑재한 ‘삼성 TV’, 스마트하게 즐긴다

입력 2021-11-30 03:00업데이트 2021-11-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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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티빙 등 OTT 앱 제공
홈트 앱 ‘삼성헬스’ 지원… 고급 액자로도 활용
색상 반전-수어 등 시청각 장애 보완 기능 눈길
‘집콕’ 트렌드의 장기화로 다양한 콘텐츠 소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TV를 단순히 가전제품이 아닌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은 올해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의 자리에 올랐다. 사진은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 32인치 가로 거치. 삼성전자 제공
TV가 보는 가전이 아닌 즐기는 가전으로 진화하고 있다. TV에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장착해 콘텐츠 시청 외에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스마트 올인원 디바이스’로 진화한 덕분이다.

최근 출시된 TV는 대부분이 자체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있어 단순 디스플레이를 넘어 하나의 스마트 기기 역할을 한다.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도 인터넷만 연결되면 콘텐츠 시청 외 다양한 기능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 타이젠 OS를 탑재한 삼성 스마트 TV가 있다. 삼성전자는 전체 TV 라인업에 자체 스마트 OS인 ‘타이젠’을 탑재했다.

#1 웬만한 OTT는 TV 하나로 편리하게 즐겨라!

삼성 스마트 TV를 이용한 홈 러닝 화면.
TV의 스마트 기능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바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앱 제공 기능이다. 최근 OTT 시대가 도래하며 스마트 TV에 대한 소비자 니즈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TV 업계가 적극적으로 OTT를 제공하며 모바일, PC 중심으로 즐기던 콘텐츠를 더 큰 화면으로 감상하려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제대로 공략했기 때문이다.

그중 삼성TV플러스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 예능, 뉴스, 스포츠, 어린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이달 12일 한국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플러스(디즈니+)나 넷플릭스는 물론이고 국가별로 특화된 로컬 OTT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한국에서는 티빙, 왓챠, 쿠팡플레이 앱까지 내려받을 수 있다.

삼성TV플러스는 2015년 처음 선보인 이후 올 3월 말 기준 14개국에서 활발히 이용 중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삼성TV플러스를 탑재한 TV 대수는 3배나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글로벌 총 23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힌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삼성TV플러스는 발상의 전환으로 모바일 앱을 론칭해 화제가 됐다. 삼성전자는 TV에서 즐겼던 콘텐츠 경험을 모바일로 확대함으로써 모바일 기기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

#2 벽에 걸린 검은색 화면은 이제 그만,
집을 갤러리로 만들어라!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 32인치 세로 거치.
스마트 기능 덕분에 이제 TV는 인테리어 역할을 하기도 한다. 부피가 커 집 안의 인테리어를 망친다는 과거의 오명은 벗고 다채로운 프레임과 컬러, 디자인 등으로 인테리어의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삼성 더 프레임은 ‘아트 스토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TV를 집 안의 고급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게 발전시켰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다. 더 프레임 전용 작품 구독 서비스 앱인 ‘아트 스토어’는 프랑스 루브르,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알베르티나,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예르미타시,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등 전 세계 40여 개국의 유명 미술관과 협업해 1500점에 달하는 작품을 4K 해상도의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더 프레임 아트 스토어는 비싼 미술품을 사지 않더라도 전 세계의 유명 작품들을 집 거실에 전시할 수 있어 인테리어를 중요시하는 신혼부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 실제로 삼성전자 혼수클럽에 가입해 TV를 구매한 고객의 45%가 더 프레임을 선택했다.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은 올해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의 자리에 올랐다. ‘집콕’ 트렌드의 장기화로 다양한 콘텐츠 소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TV를 단순히 가전제품이 아닌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더 프레임이 큰 인기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더 프레임은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으로, 2017년 출시 이후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진화해 왔다. 특히 2021년형 더 프레임은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슬림해진 24.9mm의 두께와 다양한 색상의 액자형 베젤로 공간과의 조화를 한층 높였다. 소비자들은 화이트, 티크, 브라운 색상의 ‘플랫 베젤’과 화이트, 브릭레드 색상의 각진 ‘챔퍼 베젤’(55, 65형에만 적용 가능)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올 7월에는 85형 초대형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32형에서 85형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3 뻔하지 않고 Fun한 집콕족 일상을 만들어라!

삼성 스마트 TV의 스마트 플러스 서비스 초기 화면.
그 외에도 삼성전자는 변화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현실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연동성을 높여 TV와 모바일 콘텐츠를 같은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멀티뷰’,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삼성 헬스’ 앱을 지원한다. 또한 TV를 게이밍 모니터처럼 활용할 수 있는 울트라 와이드 뷰, 게임바 기능도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개발자 콘퍼런스를 통해 타이젠으로 TV 사용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기능들을 소개했다. TV 화상통화의 경우,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인물을 포커스하거나 줌인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강화된다. TV용 삼성 헬스에서는 TV를 웹캠, 모바일 기기와 연결하면 스마트 트레이너가 사용자의 운동을 분석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 TV가 아니더라도 타이젠 플랫폼 라이선스를 이용하는 TV 제조업체는 삼성전자의 노하우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타이젠 TV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4 ‘누구나 TV 속 세상을 누릴 수 있게’
다양한 접근성 기술도 탑재

모바일 콘텐츠를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TV로 볼 수 있는 탭뷰 기능.

색조의 유무는 느끼면서도 각 색깔을 명확히 구별하기 어려운 상태를 ‘색각 이상’이라고 한다. TV 디스플레이에서 표현할 수 있는 색의 종류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지만, 색각 이상자들은 이런 다채로운 색감을 온전히 느끼지 못한다.

삼성전자는 색각 이상자들이 TV에 표현되는 색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색각 이상을 체크하고 화면을 보정해주는 ‘시컬러스(SeeColors)’ 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색각 이상 유무와 정도를 직접 체크할 수 있고, 앱은 사용자가 인식할 수 있는 색상의 스펙트럼을 고려해 화면 컬러를 조정해 준다. 시컬러스 앱은 삼성 스마트TV 전용 앱스토어인 ‘앱스(Apps)’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흰색 바탕 위에 검은색 글씨로 구성된 화면은 빛에 민감한 저시력인들에게 눈부심을 야기한다. 눈의 피로도가 금세 높아진다는 점도 편리한 TV 시청을 저해하는 요소이다.

이때 유용한 기능이 바로 ‘색상 반전’이다. 메뉴 화면의 배경은 검은색으로, 글씨는 흰색으로 반전시켜 시각적 인식성은 높이고, 눈은 덜 피로하게 돕는 것. 실제로 이 기능을 사용하는 저시력인들의 요청을 반영해 TV 화면에 표시되는 콘텐츠의 색상은 반전시키지 않았다.

비슷한 기능으로는 색깔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컬러 영상을 흑백으로 바꾸는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채널 정보, 스마트 허브와 같은 서비스 화면의 글씨와 세부 구성 요소를 확대해 인식을 돕는 ‘포커스 확대(Enlarge)’가 있다.

화려한 액션 영화나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경기는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전맹들은 배우들의 열연이나 선수들의 민첩한 움직임을 눈 대신 귀로 파악해야 하는데, 효과음이나 대사로만 전달받는 화면의 정보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화면 해설 방송’은 현재 화면에 나타나는 모습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대사를 제외한 상황이나 장면을 음성으로 설명해 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TV 속 인물들의 행동이나 의상 등 전맹들이 인지하기 어려운 요소들을 소리로 자세하게 풀어내 장면을 더욱 실감 나게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리모컨은 TV 사용을 한층 쉽게 만들어주는 도구다. 그러나 리모컨 버튼의 기능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전맹에게는 리모컨을 충분히 다뤄보며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리모컨 익히기’는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전맹들이 리모컨의 버튼 위치와 기능을 익힐 수 있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켠 상태에서 리모컨의 특정 버튼을 누르면 기능이 작동하는 대신 버튼의 이름과 기능을 설명해 준다. 학습이 끝난 뒤 리모컨의 기능을 활용하려면 ‘이전’ 버튼을 두 번 눌러 모드를 종료시키면 된다.

수어는 손의 모양이나 움직임, 보여주는 손의 면 등으로 의미를 전달한다. 하지만, 같은 손짓이라도 입 모양이나 표정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의미를 전달받기 위해서는 수어자의 표정과 몸짓을 함께 파악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TV 하단에 작게 표시되는 수어 화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대 200%까지 확대해 주는 ‘수어 확대’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임의로 확대 영역을 지정하는 것도 가능해 스포츠 경기나 퀴즈 프로그램의 점수 등 프로그램에 따라 원하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TV가 선사하는 재미와 편의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접근성 기술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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