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서울시-서울경찰청과 함께 ‘자전거 안전운전’ 캠페인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1월 11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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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손을 잡고 자전거 안전운전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11일~12일 양일간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함께 자전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급증하고, 사고 건수도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지난 지난달 29일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자전거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계한빛광장, 시청역, 광화문역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자전거 안전수칙 준수 문구가 새겨진 자전거용 안전 반사스티커를 나눠주며 자전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전운전에 대한 다짐서약 포토존 △자전거 음주운전 체험 △경품을 증정하는 돌림판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이뤄진다. 12일 청계한빛광장에서는 서울시 자전거 홍보대사인 개그맨 오지헌과 권재관, 유튜버 등이 참여해 안전운전 캠페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하이트진로는 오는 12월 참이슬 병에 자전거 안전운전 홍보 문구를 새긴 보조라벨을 부착해 서울 지역에 유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향후 서울시, 서울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자전거 안전 사업을 확대,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자전거 이용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안전수칙을 알리는데 있어 이번 캠페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안전운전 문화 알림이 역할을 충실히 하고 100년 주류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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