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3020선 밀려…삼전 1%대 하락

22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1.17포인트(0.04%) 내린 3,006.1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7포인트(0.14%) 오른 995.07을 기록했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 내린 1177.1원에 장을 마쳤다. 2021.10.22/뉴스1 © News1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3020선으로 밀렸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중이다.

27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1.4p(0.70%) 하락한 3027.6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89억원과 2619억원을 순매도중인 반면 개인이 452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가 1000원(1.41%) 하락한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1.08%), 삼성전자우(-0.62%), 카카오(-0.39%) 등도 내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50%), SK하이닉스(0.98%)는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33%), 은행(-0.31%), 서비스업(-0.26%), 증권(-0.1%) 순으로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4.54p(0.45%) 하락한 1007.22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235억원, 기관이 27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65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CJENM(-3.69%), 에이치엘비(-3.43%), 엘앤에프(-2.94%), 셀트리온제약(-1.69%), SK머티리얼즈(-1.21%), 셀트리온헬스케어(-1.00%) 등의 순으로 낙폭이 크다. 반면 위메이드는 6%대 상승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20원 오른 116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