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슬라’ 현실로…테슬라 13% 폭등, 시총 1조 달러 돌파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0-26 07:01수정 2021-10-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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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일류 빅 테크 기업의 상징인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주가는 1000달러를 돌파해 마침내 ‘천슬라’를 달성했다.

테슬라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전거래일 보다 12.66% 급등한 1024.86달러로 장을 마쳤다. 900달러를 돌파한지 1거래일만에 1000달러마저 돌파한 것이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총은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마감가 기준 테슬라의 시총은 1조270억 달러다.

시총 1조 달러는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회사 알파벳만 보유한 기록이다. 전기차 업체 중 처음으로 테슬라가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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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테슬라 주가 급등은 렌터카 업체 ‘허츠’발 호재가 이끌었다. 허츠는 2022년 말까지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 ‘모델3’을 10만 대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가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가 테슬라의 향후 수익 전망을 목표 주가 900달러에서 1200달러로 상향 조정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테슬라는 지난 3분기 사상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3분기 반도체 공급난에도 16억2000만 달러 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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