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하고 지역사회 상생에도 힘써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30일 03시 00분


코멘트

[혁신에서 길을 찾다]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최상위 수준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인 ‘이동성’을 반영한 나눔 활동은 차량과 타이어 등을 활용해 지속되고 있다. 차량 나눔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 기관에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차량 627대를 지원해 이웃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타이어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의 창립 80주년을 맞아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를 합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타이어나눔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하는 활동이다.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1∼6월)까지 전국 6291개 사회복지기관에 2만5164개의 타이어를 지원했으며, 하반기(7∼12월)에도 공모가 진행된다. 이동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체험을 돕는 ‘틔움버스’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생물 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6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 및 지역사회의 이슈를 구성원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위드’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사내 전문영역별 7개의 사회적 책임(CSR)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CSR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각 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을 진행하면서, 기업의 긍정적인 영향이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ESG 관련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 한국타이어는 이사회에도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ESG 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했다. ESG 위원회 설립은 ESG 경영 정책, 전략 및 활동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ESG 위원회 초대 위원장은 이미라 사외이사로 선출되었으며,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사내 및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혁신에서 길을 찾다#기업#한국타이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