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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 과학전문업체 예측 노벨상 후보에

입력 2021-09-23 20:05업데이트 2021-09-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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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가 과학전문 데이터 분석업체가 뽑은 올해의 노벨상 수상 유력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연구 데이터 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발표한 논문 5200만여 건의 인용도를 조사해 ‘2021년 피인용 우수 연구자’ 1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명예교수는 생리의학 분야에 선정됐다.

이 명예교수는 신증후군출혈열을 일으키는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를 처음 발견하고 이들이 포함된 속인 한타바이러스를 제정했다. 이후 HFRS 진단법과 예방백신을 개발했다. 바이러스 병원체와 진단법, 백신까지 모두 개발한 경우는 이 명예교수가 유일하다.

클래리베이트는 2002년부터 매년 노벨상 발표에 앞서 주요 시상 분야인 생리의학, 화학, 물리, 경제학 분야에서 우수 연구자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인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된 우수 연구자 360명 가운데 59명이 노벨상을 받았다.

조승한 동아사이언스 기자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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