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출시… 고성능 쿠페형 SUV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9월 1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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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쿠페형 SUV ‘더 뉴 Q5 스포트백'을 1일 출시했다.

이 차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 스포티하고 강렬한 디자인과 높은 수준의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차의 우아하게 이어지는 연속적인 숄더 라인은 휠과 함께 콰트로 사륜구동임을 강조한다. 또한 완전히 기울어진 리어 윈도우와 높게 장착된 리어범퍼,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등은 스포티하고 우아한 쿠페형 디자인을 보여준다. 여기에 전면에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프레임과 더 커진 측면 공기흡입구가 아우디 Q 모델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히 아우디의 LED 기술이 집약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촘촘하게 배열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되어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우아함을 더해줄 뿐 아니라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 차는 2.0리터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40.78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지녔다. 또한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는 울트라 기술을 통해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 구동 시스템으로 동력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취향에 맞는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운전자는 컴포트, 오토, 다이내믹, 효율 모드를 비롯해 개별화된 주행 프로필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7.6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22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3km/ℓ(도심연비 12.2km/ℓ, 고속연비 14.3km/ℓ)다.

이와 함께 신차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카메라를 사용해 전방 100미터 범위까지 도로위의 다른 차량과 보행자를 스캔해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일련의 경고를 보내거나 차량을 비상 제동시키는 ‘프리센스 시티’,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인 ‘사이드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을 탑재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40 TDI에는 크루즈 컨트롤과 후방 카메라,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차선 이탈을 방지해주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를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및 파크 어시스트 등이 탑재돼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12.3인치 터치 스크린에서 이용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는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6채널 10스피커의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추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가격은 6769만6000원이다.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7358만6000원.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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