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오씨엘 관문 상가,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랜드마크로 기대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8월 17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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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씨엘 3단지 메인 투시도
시티오씨엘 3단지 메인 투시도
가시성 및 접근성 뛰어난 관문 상가… 풍부한 유동인구 가장 먼저 흡수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관문 상가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우선적으로 흡수할 수 있어 고객 유입이 수월하다. 게다가 입지가 한정되어 있는 만큼 희소성이 높고, 상가의 가치 역시 꾸준히 높게 나타나는 편이다.

실제로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 따르면, 연트럴파크(경의선숲길)라고 불리는 서울 핫플레이스 동교동 관문 상가의 개별공사지가는 지난 1월 기준 ㎡당 1,318만원으로 나타났다. 해당 상가는 서울 지하철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초역세권 인데다 연남동 상권으로 들어가는 시작점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집객력 또한 뛰어나다. 상가의 ㎡당 공시지가는 지난 3년간(‘18년~’21년) 약 23.52%(1,067만원→1,318만원) 상승했다. 반면, 연트럴파크 입구에서 약 500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상가의 ㎡당 공시지가는 879만원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관문 상가는 기본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이 오가는 길목을 선점하고 있어 타 상가 대비 유리한 위치에서 매출을 이어갈 수 있고, 중심 상권의 가장 눈에 띄는 자리에 위치해 향후 자산 가치 상승, 지역 랜드마크로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에서 풍부한 유동인구를 품은 관문 상가가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City Ociel) 내 첫 상업시설인 ‘스타오씨엘 에비뉴Ⅰ’이 그 주인공이다.

8월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업무 1블록에서 시티오씨엘 3단지 상업시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이 분양될 예정이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은 지하 2층~지상 3층, 전용면적 약 1만7,282㎡, 총 338실 규모로 이뤄진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은 스타오씨엘(Star Ociel)에서 선보이는 첫 상업시설이다. 스타오씨엘은 시티오씨엘 내에 조성되는 5개 구역(리브오씨엘, 파크오씨엘, 스타오씨엘, 큐브오씨엘, 링크오씨엘) 중 한 구역으로 이곳에는 학익역, 상업 및 쇼핑시설, 업무복합, 문화시설 등이 조성된다. 총 7개 블록(업무복합 1·2블록, 상업 1·2·3·4·5블록)으로 구성되며, 업무복합 1·2블록에는 주거복합단지 시티오씨엘 3단지(아파트, 오피스텔 분양 완료)와 4단지(아파트, 오피스텔 8월 분양 예정)가 들어선다.

특히 상업 5블록에는 사업시행사인 DCRE가 인천시에 기부채납한 용지로 인천시 최초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예술공원, 콘텐츠빌리지, 콘텐츠플라자 등 연면적 약 4만2,000여㎡ 규모로 이뤄진 ‘인천 뮤지엄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스타오씨엘 에비뉴Ⅰ’는 신도심인 시티오씨엘과 기존 구도심을 연결하는 입지에 들어서 미추홀경찰서, 인하대학교, 인하문화의거리 등 다양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도 기대되고 있다.

차량을 이용한 교통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약 1㎞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접근성도 좋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입지 특성에 맞게 3개 존으로 나눠 개발되며, A존 복합몰은 유동인구 유입 및 집객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이어지는 아트리움(중앙홀)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 지상 2~3층은 일부 매장 테라스 특화 설계로 매장 상품성 향상 및 키테넌트 업종 유치에 유리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방송 인근에 있으며,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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