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동두천 등 7077채 거래
올해 상반기(1∼6월) 수도권 비규제 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급증했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총 7077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3263채)보다 2배 이상(116.9%)으로 증가했다. 정부는 지난해 2·20대책과 6·17대책 등으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규제 지역으로 묶었다. 수도권에서 규제를 벗어난 지역(시군 단위)은 경기 이천·동두천·포천·여주시, 양평·연천·가평군 등 7곳에 그친다.
비규제 지역 중에서 이천시 아파트 거래가 2120건으로 가장 많았다. 동두천시가 2053건으로 뒤를 이었고 △포천시 1047건 △여주시 942건 △양평군 489건 △연천군 226건 △가평군 200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같은 기간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체 거래량은 급감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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