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링크-삼성중공업 연구소, 스마트 선박 MOU 체결…자율운항 기술 구현 나선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26 13:40수정 2021-07-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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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진동 솔루션 전문기업 시그널링크(대표 최현)가 삼성중공업 연구소(연구소장 이동연)와 진동 모니터링솔루션(SMVP) 스마트 선박 및 야드 장비 진동 CBM 개발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 연구소에서 글로벌 선박시장을 대상으로 개발 결과물을 적용해갈 계획이다.

SMVP는 시그널링크가 보유한 엣지진동센싱에 삼성중공업의 선박 구조 및 선박회전체기계의 진동 특성과 분석기술을 융합하여 구현해낸 선박용 진동 CBM 제품이다. 이를 통해 선박 자율운항, 무인화, 디지털트윈 등의 시대적 기술 역량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솔루션은 엣지진동모니터링 기반의 반응형 진동 센서를 탑재해 운전 중인 선박 내 주요회전체기계의 진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직관적인 조작체계를 갖췄다. 또 스케줄 기반 또는 진동 이벤트 기반 방식으로 진단을 위한 정밀 분석용 데이터를 서버 측에 무선 전송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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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규 건조 선박뿐만 아니라 운항 중인 선박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췄다. 장점진동 신호를 취득하기 위한 전선(신호선)을 포설하고 유지 보수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최근 선박 분야의 트렌드인 선박 자율운항, 무인화, 디지털트윈 등의 시대적 기술 흐름에 꼭 필요한 장비 모니터링 기술 구현 및 상용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시그널링크 관계자는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을 다수의 글로벌 선사의 선박에 시범 설치, 운용 예정이며, 향후 자체 개발한 장비 모니터링 솔루션과 연동하여 선박의 회전체 장비 원격관리 및 데이터 축적에 주력할 것”이라며 “향후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 등을 접목하여 선박회전체기계 관리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적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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