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프로모 “사회공헌활동 반다온 프로젝트 전 사업에 적용…ESG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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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30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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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온 프로젝트’ 활동으로 부산 북구청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장면. 루시드프로모 김병수 대표, 부산 북구 정명희 구청장.
‘반디온 프로젝트’ 활동으로 부산 북구청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장면. 루시드프로모 김병수 대표, 부산 북구 정명희 구청장.
마케팅 전문회사 (주)루시드프로모는 사업지역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해당 지역에 기부(환원)하는 반디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일 e편한세상 금정산 프로젝트 진행 후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을 위해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루시드프로모는 올해부터 반디온 프로젝트를 모든 사업에 적용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공헌을 실천하여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nvironmental(친환경), Social(사회적 책임), Governance(지배구조 개선)의 세 가지 키워드를 결합한 ESG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철학이자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비재무적 기준으로 최근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업 경영 철학으로 삼고, 긍정과 상생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에티켓 캠페인 및 봉사와 기부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 철학은 내부 임직원의 가치로 연결되고, 확산하는 효과를 가져와 전체 임직원이 기업의 매출과 연봉의 1%, 성과급의 경우 10%를 상시적으로 기부하며, 매달 중증 장애인 시설을 방문, 봉사활동과 기부를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작년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 됐다.

루시드프로모는 기업 내부의 가치 구현에서 나아가 더 많은 기업이 ESG경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에티켓 콘텐츠 브랜드 ‘캐릭콘’을 개발, 국내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서비스와 사회적 캠페인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병수 대표는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여 바른 사회를 만들고 지역의 공유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부 대상을 전국 지역으로 확대하고, ESG 경영 정책에 발맞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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