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0일 수출 310억·수입 330억 달러…전년比 수출·입 모두 ↑

  • 뉴시스
  • 입력 2021년 4월 21일 09시 01분


코멘트

관세청, 반도체 38.2%, 승용차 54.9% 수출증가, 주요 교역국 수출입 활발

4월 1~20일간 수출 310억 달러, 수입 330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수출 45.4%(96억8000만 달러), 수입 31.3%(78억7000만 달러)가 각각 증가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연간 수출누계는 1775억 달러, 수입 1691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수출 17.2%(259억8000만 달러)가 증가했고 수입은 15.3%(224억7000만 달러)가 늘었다.

이로 연간 무역수지는 83억 5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중이다.

이달 20일 동안 수출품목 중 반도체가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고 승용차(54.9%), 석유제품(81.6%), 무선통신기기(68.0%), 자동차 부품(81.6%), 정밀기기(35.0%) 등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수출 국가 중 중국(35.8%), 미국(39.4%), 유럽연합(63.0%), 베트남(63.8%), 일본(21.3%) 등은 증가한 반면 중동(3.2%)으로의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원유(80.2%), 반도체(17.3%), 기계류(10.4%), 석유제품(126.2%), 정밀기기(16.7%) 등은 증가했고 가스(7.5%)는 감소했다.

또한 중국(17.3%), 미국(32.9%), 유럽연합(23.7%), 중동(54.4%), 일본(24.1%), 호주(45.5%), 베트남(31.8%) 등 주요 수입국으로부터의 교역이 증가했다.

[대전=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