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통신, ‘현대에이치티(HT)’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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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31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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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창립한 스마트홈 전문기업 현대통신이 사명을 ‘현대에이치티’로 변경하여 새롭게 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개최한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현대에이치티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 변경 및 재무제표 승인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는 것.
현대통신이 사명을 ‘현대에이치티㈜로 변경했다.
현대통신이 사명을 ‘현대에이치티㈜로 변경했다.

현대에이치티에 따르면 신규 사명은 기존의 ‘현대’와 새롭게 변경된 대표 브랜드 ‘에이치티’를 더해 만들었으며, 현대인의 삶에 AI 기술, IoT 컨시어지 커뮤니티 서비스, O2O서비스 등 다각화한 기술을 제공하는 ‘주거 통합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기업 대표 브랜드(BI) ‘HT’도 공개했다. HT의 브랜드마크는, 상호작용을 하는 디지털픽셀의 이미지를 형상화하며 공간과 기술, 일상과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결하는 기업의 모습을 나타낸다.

열정적이며 즐거움을 상징하는 에너지틱한 레드 컬러와 희망과 순수를 상징하는 화이트는 현대에이치티의 가치를 투영했다. 또한, 기업 비전인 ‘Hello Tomorrow, Home Think’는 집이 스스로 생각하는 공간으로 발전되어 인류의 내일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현대에이치티의 비전이 담겨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새로운 출발 기점으로 삼아, 주력 사업인 스마트 홈을 넘어, 주거공간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 통합 플랫폼 대표기업으로서 도전과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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