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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용진 지난해 연봉 33억…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감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3-17 14:45
2021년 3월 17일 14시 45분
입력
2021-03-17 14:38
2021년 3월 17일 14시 38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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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제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33억 6800만 원을 받았다. 신세계 그룹 총수 일가는 총 142억 원을 수령했다.
17일 신세계·이마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해 이마트에서 총 33억 68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20억 3400만 원과 상여 13억 3400만 원이다.
이마트 측은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매출액 14조 2138억 원과 영업이익 2950억 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동생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급여와 상여금 각각 17억 9400만 원, 11억 6600만 원으로 총 29억 6000만 원을 수령했다.
신세계 측은 “기존 백화점 경쟁력 강화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 1268억 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 모두 연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부회장은 약 1억 9400만 원, 정 총괄사장은 1억 5400만 원가량을 덜 받았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실적이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마트에서 26억 9300만 원, 신세계에서 12억 6100만 원으로 총 39억 5400만 원을 받았다. 정재은 명예회장도 이와 동일한 연봉을 수령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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