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청약 ‘공공택지’ 옥길·향동, 아파트 분양가 대비 평균 5억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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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10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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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택지인 부천 옥길지구와 고양 향동지구 아파트가 분양가 대비 1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와 옥길지구, 향동지구 각 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를 살펴본 결과 해당 지역 아파트는 분양가 대비 126%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옥길지구는 경기 부천 소사구 범박동·옥길동·계수동 일대 약 132만m² 규모의 미니신도시다. 향동지구는 면적 117만8000m² 약 9000가구 규모로 서울 은평구 수색동과 도로 하나 사이를 두고 있다.

옥길지구 ‘부천옥길자이’ 전용면적 90m²는 올 1월 8억8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주택형 분양가는 2015년 6월 3억8000만원 수준으로 6년간 5억원 오른 셈이다. 향동지구 ‘DMC리슈빌포레스트’ 전용 84m² 역시 분양가(4억4500만원)보다 6억원 가까이 오른 10억5000만원에 지난 1월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 ‘옥길 호반베르디움’ 전용 97m²도 분양가(4억1000만원)보다 4억5000만원 이상 올랐다.

경제만랩은 공공택지는 개발 초기 생활인프라 부족으로 다소 불편하나,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경제만랩 관계자는 “공공택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청약 경쟁률이 수백 대 1을 보이며 로또청약의 대명사로 꼽히고 있다”며 “최근 단지 상품성이나 생활인프라 조성 우려도 덜해 아파트값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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