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질병 재활치료 중점 보장… 소득보전 위한 담보도 가능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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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Life]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재활과 소득보장 전용보험인 ‘더필요한 소득보장보험’을 선보였다. 중증 장해일수록 더 많은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고,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는 게 이 상품의 장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상해후유장해Ⅱ 담보는 최대 3억 원까지, 질병후유장해Ⅱ 담보는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각각 1억 원, 1000만 원(자사 상품 기준)이었는데 장해 지급률 구간에 따라 적절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질병후유장해 담보는 기존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전에는 후유장해 80% 이상의 경우 보험료 3만9120원(남성 기준)으로 1000만 원까지만 가입할 수 있었다. 이제는 2만5270원으로 300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암으로 인한 후유장해를 더 많이 보장받고 싶다면 기존 질병후유장해 담보보다 보험료가 85% 더 저렴한 암후유장해 담보도 선택할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중증 후유장해나 암이 발생했을 때 장기 치료로 인해 줄어든 소득을 보전해주기 위해 소득보장 담보도 개발했다. 80세 전에 사고를 당했다면 80세까지 최소 10년을, 80세 이후에 사고가 발생했다면 10년 동안 보장받는다. 예를 들어 30세에 사고가 발생했다면 80세까지 50년 동안 매월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총 보장금액은 6억 원이다.

이와 함께 재활 치료에 특화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가정에서 치료가 가능하도록 재활치료기기를 제공하고 간병인 지원 등 부가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장기간은 10·20·30년 만기 갱신형 또는 90·100세 만기형으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100세 시대로 진입하면서 노후 장수 리스크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후유장해 등 재활치료에 대한 보장이 더욱 필요하다”며 “더필요한 소득보장보험을 통해 사고와 질환에 따른 재활치료를 중점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money&life#금융#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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