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입소문 난 쇼핑 명소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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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패션쇼핑몰 부문 / 2년 연속
마리오아울렛

마리오아울렛이 ‘2021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패션쇼핑몰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마리오아울렛은 1990년대 기능을 잃기 시작한 구로공단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2001년 개관 이후 다양한 브랜드 의류를 정가 대비 상시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는 아울렛 제도가 입소문이 나면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 시작했다.

특히 마리오아울렛에서 값비싼 브랜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마리오아울렛은 ‘한국을 찾으면 한번쯤 둘러봐야 할 쇼핑 명소’로 자리잡았다.

그 결과 마리오아울렛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장기화된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관 개관 3년 만인 2004년 2관, 2012년 3관을 차례로 오픈했다. 그 사이 척박한 구로공단이었던 마리오아울렛 일대는 쇼핑몰이 줄줄이 들어서면서 연 매출 1조 원 규모의 패션타운으로 탈바꿈했다.

지하철 1, 7호선의 역세권이자 가산·구로디지털단지(G밸리) 내 랜드마크인 마리오아울렛은 현재 700여 개 이상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대규모 도심형 아웃렛으로 자리매김했다. 쇼핑뿐만 아니라 오락, 여가, 문화, 식사 등을 모두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마리오아울렛은 즐길거리뿐 아니라 기술적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도 더했다. 국내 아웃렛에서는 처음으로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했으며 모바일로 연동되는 마리오몰 애플리케이션까지 개발해 온·오프라인이 연동되는 옴니채널을 완성했다. 이는 마리오아울렛을 찾아오는 고객들이 헛걸음하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소비자중심브랜드대상#브랜드#마리오아울렛#패션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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