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 높은 초고속인터넷… 850만 가입자 보유 IPTV

  • 동아일보

2020 KCSI 우수기업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 / KT

구현모 대표
구현모 대표
초고속인터넷 국내 대표 사업자인 KT는 2020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서비스업 부문 초고속인터넷 업종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T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 측면에서 5월 900만 명을 달성했다. 그 가운데 GiGA 인터넷은 63%를 차지하고 있다. 또 품질 측면에서 타사 대비 광시설(FTTH) 비중을 압도적으로 높게 유지하면서 국내 초고속인터넷 1위 사업자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T는 ‘고객중심’ 핵심가치 실천을 위해 2014년 유선인터넷 속도를 100Mbps에서 1Gbps로 끌어올린 지 4년여 만인 2018년 11월에 최고 속도 10Gbps를 제공하는 ‘10GiGA 인터넷’을 국내 최초로 전국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4월에는 가구 내 와이파이 속도 향상을 위해 최대 2.4Gbps인 ‘GiGA WiFi Premium 2.4’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GiGA 인터넷은 속도와 안정성 모두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초고해상도(UHD) 영상,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KT는 고객들이 실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프리카TV PC방, 한국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 10GiGA 인터넷 기반 ‘10GiGA WiFi’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다 850만 이상 가입자를 보유한 올레 tv가 KCSI 조사 IPTV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IPTV 위상을 공고화했다. KT는 2008년 국내 최초로 IPTV를 전국 상용화한 이래 11년 연속으로 가입자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KT는 8월 뮤직 비디오, 오디오 채널, 유튜브 인기 음악 콘텐츠, 노래방 앱 등 음악 관련 서비스를 총망라한 ‘보는 뮤직’ 서비스 ‘MU:Z(뮤즈)’를 출시했다. KT는 유명 음악기획사 21개사와 제휴해 고화질 무료 뮤직 비디오 1만1100여 편, 무관중 언택트 콘서트 생중계, IPTV 독점 아이돌 오리지널 콘텐츠 500여 편 등 MZ세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음악 콘텐츠를 MU:Z에서 제공한다.

고객 중심 전략을 기반으로 넷플릭스와도 전격 제휴해 850만 올레 tv 고객은 안방에서도 대화면 TV로 ‘크고, 쉽고, 생생하게’ 넷플릭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KT는 5월 영유아 맞춤 IPTV 서비스인 ‘키즈랜드’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해 ‘키즈랜드 AI’로 업그레이드했다. 말로 하는 영어학습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키즈랜드 AI의 대표 서비스인 ‘스콜라스틱 AI 튜터’는 올레 tv를 통해 영어레벨 테스트를 하면 AI 튜터가 자녀의 레벨에 맞는 영어 학습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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