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SUV ‘더 뉴 아우디 Q8’ 출시… 최고 수준 안전성 겸비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1월 2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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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SQ8 TDI’를 2일 공개했다.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지난 3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아우디 Q8’ 고성능 모델이다. 신차는 4.0 V8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91.77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8초, 최고 속도는 250km/h(안전제한속도)다.

연료 효율은 복합 연비 기준 8.5km/ℓ다. 또한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시스템이 결합돼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SQ8 TDI에는 아우디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기능이 탑재돼 스티어링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주어 역동적인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과 향상된 핸들링을 자랑한다. 또한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절가능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 최상의 트랙션과 우수한 핸들링을 자랑하는 ‘스포츠 디퍼렌셜’을 탑재해 보다 향상된 편안함과 안정성,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해 고성능 모델에 적합한 안전성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 카메라’가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돕는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도 적용됐다. 또,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 차간 거리 경보나 주변 차의 접근을 경고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보다 안전한 교차로 통행을 도와주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이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보호한다.

이와 함께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우디 커넥트는 차량-운전자-네트워크간 연결을 통해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제어, 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한다.

버츄얼 콕핏(12.3인치),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그리고 고해상도 풀 컬러 LCD 스크린으로 차량 및 주행 관련 주요 정보를 앞유리에 직접 투사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돼 선명하고 뛰어난 해상도와 조작이 쉬운 운전자 친화적 레이아웃으로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앞뒤 USB 포트, 무선충전, 보이스 컨트롤,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23채널, 23스피커, 1,920와트)’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최상의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SQ8 TDI 가격은 1억3699만3000원이다. 신차는 오는 5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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