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아클라우드 감일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0월 13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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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경기도 하남 일대에 짓는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분양홍보관은 오는 16일 개관한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전용면적 84~114㎡, 아파트 5개동, 총 49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27가구 △84㎡B 203가구 △114㎡A 115가구 △114㎡B 51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 원 선이다. 중도금대출 한도인 40%에 대해 이자후불제를 제공한다.

감일지구는 1만3000가구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서울 송파구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옛 외곽순환고속도로), 북위례와 인접해 있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가까워 사실상 송파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단지와 인접한 서하남IC를 거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근처에 역사공원, 천마공원 등의 녹지와 천마산, 금암산이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감일고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아파트는 감일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아 있다. 단지 바로 아래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이 들어선다. 또 올림픽공원, 잠실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과 가깝다.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약1만1699평)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한다. 또 전체 면적의 38%에 해당하는 총 6개 대형 앵커시설이 들어서고, 상가전용 429대의 넓은 주차장을 만든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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