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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애플 협력사, 인도 정부 ‘6조 규모 인센티브’ 받는다…왜?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08 10:52
2020년 10월 8일 10시 52분
입력
2020-10-08 10:51
2020년 10월 8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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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업체는 없어…삼성·애플이 가장 큰 수혜 전망
삼성전자와 애플 위탁생산업체 등 16개 휴대폰 제조·부품업체가 인도 정부로부터 5년간 6조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7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에 따르면, 휴대폰 제조·부품업체는 인도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대가로 1만5000루피(약 23만6000원) 이상 가격대의 스마트폰 매출액 증가액에 대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인도 전자정보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도 내 제조업 육성을 위해 생산연계인센티브제도(PLI)를 도입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인도정부가 승인한 기업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 페가트론, 위스트론 등 16개 업체다.
그러나 인도 휴대폰 시장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샤오미, 비보, 리얼미, 오포 등 중국 업체들은 PLI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 업체 대부분은 PLI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프라커 싱 연구원은 애플과 삼성이 이번 인도 정부의 발표로 가장 큰 수혜를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싱 연구원은 “미중 무역 전쟁 이후 애플은 생산 지역을 다양화하려고 노력해왔다”며 “이번 PLI 계획은 중국 기반 생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삼성도 생산량 일부를 베트남에서 인도로 옮기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월간보고서 마켓펄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6%를 차지하며 3개원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 9월 처음으로 샤오미에게 1위를 내어 준 후 한때 두 자릿수 차이까지 뒤처졌으나 지난 6월부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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