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500만원대 아파트

  • 동아일보

평택항 오션파크 서희 스타힐스

평택항 황해자유구역 국가산업단지 인근에 1742채 대규모 아파트가 3.3m²당 500만 원대에 공급된다는 소식에 부동산 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서평택 포승 도곡지구에 들어서는 ‘평택항 오션파크 서희 스타힐스’는 주변으로 포승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아산 국가산업단지, 기아자동차 등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물류의 최종 목적지인 평택항 인근의 서평택 지역은 주택 공급이 부족해 대단지 아파트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25층, 19개동, 전용면적 44m², 59m², 84m² 9개 타입 총 1742채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가는 3.3m²당 건축비 정도밖에 안 되는 500만 원대로 고덕국제 신도시 아파트의 절반도 안 되는 파격적인 분양가로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 또한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크게 낮췄다.

또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북카페, 단지 내 종로엠스쿨 등 입주민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44m² 타입은 1억2000만 원대로 원룸형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주력 평형인 59m² 타입은 거실 확장형 또는 자녀방 확장형의 가변형 구조로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84m² 타입은 일반형과 2가구 분리형을 선보였다. 전매 제한, 1가구 2주택 중과세 영향도 없다. 주택 홍보관은 평택시청 인근에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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