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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노선 줄이자”…대한항공, 48년 만에 여수 노선 정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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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8 10:37
2020년 6월 18일 10시 37분
입력
2020-06-18 10:22
2020년 6월 18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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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만성적인 적자를 겪던 여수 노선을 정리하며 여수공항에서 철수할 예정이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3월부터 운휴 중인 여수 노선을 아예 정리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적자가 이어지던 여수 노선의 철수 수순에 돌입했다”라고 말했다.
하반기 중 아예 여수공항에서도 철수할 계획으로, 대한항공이 이용하던 여수공항의 카운터와 사무실은 타 항공사가 사용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1972년 김포~여수 노선에 취항한 이후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을 운항해왔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 들어 여수 노선 탑승률이 20%대까지 떨어지자, 지난 3월부터 아예 운휴에 돌입했다.
대한항공의 여수 노선은 만성 적자에 시달리며 현재까지 적자가 수십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계열사 진에어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김포∼여수와 여수∼제주 노선을 부정기 운항에 나서고, 이후 정기편 전환을 추진할 예정으로 해당 노선 탑승객들의 편의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제주항공, 진에어 등이 여수 노선에 취항하며 (대한항공의 노선 철수로 인한) 지역민들의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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