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홍보대사 발탁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6월 16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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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모델 아닌 브랜드 SUV 홍보대사 선정
친근하고 신뢰 가는 이미지 폭스바겐 SUV와 부합

폭스바겐코리아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을 브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강형욱은 풍부한 전문 지식과 현실적이면서 진정성 있는 조언을 통해 반려견과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는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친근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이미지가 폭스바겐 SUV 라인업이 가진 매력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에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강형욱은 “반려견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주로 SUV만 탄다”며 “현재 투아렉을 몰고 있는데 얼마 전 촬영장에서 경험해 본 티구안과 티구안 올스페이스도 상당히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트렁크에 컨넬 2개가 거뜬히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폭스바겐 SUV가 반려견들과 함께 하는 생활에 최적 조건을 갖췄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강형욱은 이례적으로 특정 모델이 아닌 SUV 전체 라인업을 아우르는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진솔한 모습이 매력인 강형욱씨와의 만남은 폭스바겐 SUV 라인업과 함께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형욱 씨와 함께 일상생활부터 아웃도어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완벽히 조화되는 폭스바겐 SUV 라인업의 매력과 가치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에서 티구안 전륜 및 사륜구동 모델,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 플래그십 SUV 투아렉 등 총 4종 SUV 라인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티구안은 수입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면서 브랜드 실적을 이끌고 있다. 탄탄한 주행성능과 우수한 연료 효율, 안전성과 실용성까지 두루 갖춘 매력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초 국내 출시된 신형 투아렉은 3세대 모델로 브랜드 최신 기술과 사양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급 사양과 소재를 사용해 프리미엄 대형 SUV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개선된 상품성과 성능, 세련된 디자인에 힘입어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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