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저소득 이웃 지원 사업에 1억원 기탁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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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LS전선은 지역사회 후원, 재능기부,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진행하는 푸드팩 사업 등에 1억 원을 지정기탁 했다. 푸드팩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복지시설의 휴관이 길어지면서 결식이 우려되는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에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저 케이블 생산 공장이 있는 강원 동해시에 대한 지원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체와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소외계층의 주거시설 개선 활동도 후원했다. 지난해 5월에는 동해시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억 원을 기탁했다.

LS전선이 가진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재능기부도 진행 중이다.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전통시장 전기안전점검 활동이 대표적이다. 경기 안양시, 군포시, 경북 구미시, 강원 동해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은 물론이고 부산, 대전, 광주, 울산 등 전국의 22개 전통시장, 300여 개 점포에서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케이블에 관한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연구원들과 전문가들이 개별 점포를 방문해 케이블의 절연 성능과 피복 상태, 누전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안전시설의 수리와 교체를 진행했다. 상인들에게 케이블 오남용 등에 대한 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총 8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구미 사업장의 ‘참사랑회’, 동해사업장의 ‘정나눔회’ 등 봉사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지역 복지관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일잔치와 체육대회, 무료급식, 미용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료비와 부식비 지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등 활동도 펼치고 있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상생경영#경영#기업#ls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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