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가공유… 바나나우유-코코아맛우유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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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빙그레는 최근 어린이용 가공유 신제품 ‘코코아맛우유 kids’를 선보였다.

지난해 ‘바나나맛우유 kids’에 이어 선보인 ‘코코아맛우유 kids’는 철저하게 어린이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해 출시됐다. 앙증맞은 패키지에 귀여운 캐릭터가 삽입된 ‘코코아맛우유 kids’는 멸균팩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아이들이 한번에 마시기 좋은 용량 120mL로 제작됐다. 또 유통기간은 10주로 대량 구매 및 보관이 용이하다. 어린이용 가공유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린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칼슘, 철분, 아연, 비타민D 등의 영양분도 첨가했으며 유기농 코코아분말, 유기농 설탕, 천연향료를 사용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다. 또 국내산 원유를 87% 함유해 한국낙농육우협회의 K-MILK 인증을 받았으며 동종 타사 어린이용 초코우유 제품 대비 원유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에 속한다.

지난해 6월에 선보인 ‘바나나맛우유 kids’는 국내 가공유 시장 1위 브랜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를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1974년 출시 이후 국내 가공유 시장 매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어린 아이들이 한 번에 마시기에 다소 용량이 많은 데다(240mL) 남은 제품을 보관하기도 어렵다는 소비자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러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빙그레는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바나나맛우유 kids’를 내놓게 된 것이다.

출시 초기 ‘바나나맛우유 kids’는 온라인 쇼핑몰만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론칭하자마자 단기간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판되며 작년 한 해에만 약 560만 개가 팔렸다. 현재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대형 할인점, 편의점 채널 등 대부분의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kids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제품 라인업을 ‘코코아맛우유 kids’까지 확대했다.

한편 최근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kids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해 주는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에 적합한 업소에서 생산,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 아니어야 하며 단백질 무기질 등 영양성분 강화, 식용타르색소 및 보존료가 사용되지 않아야 한다. 바나나맛우유 kids는 위의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함께해서 즐거운 우리 아이 첫 가공유’를 콘셉트로 가진 ‘바나나맛우유 kids’와 ‘코코아맛우유 kids’를 아이들이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스마트컨슈머#소비#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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