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협력사 지원 100억 출연

  • 동아일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7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대·중소기업 및 농어업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생협력기금 100억 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올 상반기(1∼6월)까지 50억 원을, 내년 상반기까지 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기금은 20여 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항공산업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신기술 및 원가 절감 공정 개발, 근무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중소 협력사 경영 안정화를 위해 100억 원의 유동성 지원 등에도 나선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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