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마트해진 책가방…아이들 마음에 ‘쏙’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1월 29일 05시 45분


아이들의 신학기 선물로 새 가방만한 게 또 있을까. 투니버스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캐릭터로 디자인 포인트를 준 ‘신비베이직세트’를 멘 어린이 모델들. 사진제공|블랙야크키즈
아이들의 신학기 선물로 새 가방만한 게 또 있을까. 투니버스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캐릭터로 디자인 포인트를 준 ‘신비베이직세트’를 멘 어린이 모델들. 사진제공|블랙야크키즈
■ 안전·디자인·기능성까지 잡은 신학기 가방

네파, 경량 제품으로 어깨 통증 줄여
블랙야크, ‘신비아파트’와 컬래버
노스페이스, 야간 반사 라벨 등 적용


자녀들의 겨울방학도 슬슬 끝물에 접어들고 있다.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의 마음은 설렘과 두려움이 반반.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반, 친구들과 만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새 교과서를 담을 새 가방은 신학기 시즌에 가장 인기 있는 선물 아이템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새 책은 새 가방에 담아야 제격이다. 마음에 쏙 드는 가방을 책상 위에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기분을 적당히 업 시켜줄 수 있다.

아이들 책가방은 어른들의 서류가방, 백팩과는 다르다. 해마다 성장하는 아이들의 신체 조건을 고려해야하고, 아이들 취향도 존중해 줘야 한다. 안전과 건강요소도 중요하다.

네파 키즈가 선보인 ‘네키가드백’은 말 그대로 ‘내 키의 성장을 지켜주는’ 제품이다. 경량제품이라 아이들 어깨를 지켜준다. ‘소나와 베인 스쿨백 세트’는 미세먼지, 방한에 대비한 마스크를 별도 수납할 수 있도록 마스크 전용 포켓을 달았다.

노스페이스 ‘키즈 엑세스 와이드 스쿨 팩’
노스페이스 ‘키즈 엑세스 와이드 스쿨 팩’


노스페이스의 ‘키즈 엑세스 와이드 스쿨 팩’은 모든 포켓에 빅사이즈 지퍼를 적용했다. 제품 하단부까지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돼 내용물을 확인하기 쉽다. 특히 저학년 아이들에게 어울린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 호루라기, 야간 반사 라벨 등을 적용했다. 세트 제품으로 구성된 보조가방은 탈부착 크로스 끈을 활용해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블랙야크키즈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투니버스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컬래버 제품부터 고학년을 위한 실용적이고 심플한 가방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는 마그넷 체스트 버클 ‘척척e’가 어깨 끈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해준다. ‘신비베이직세트’는 지난해 완판을 기록했던 ‘신비아파트’ 컬래버레이션 책가방에 이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신비, 금비 캐릭터가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돼 심플한 신학기 스타일리에 잘 어울린다.

아이더가 선보인 ‘디에프’와 ‘제르’는 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직한 스타일에 신발주머니, 필통을 함께 구성한 실용적인 제품. 가방 앞판에 반사판 3M 리플렉티브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뒤판 가슴벨트에는 호신용 호루라기를 달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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