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LG전자, 사내식당 기부금 2300만원 전달 外

■ LG전자, 사내식당 기부금 2300만원 전달


LG전자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금 약 2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사내식당에서 ‘기부메뉴’ 식단을 운영해 모은 기부금 약 2300만 원을 서울, 인천, 평택, 구미, 창원 등 국내 사업장 인근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국내 전 사업장에서 짝수 달에 한 번씩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메뉴’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테면 4000원짜리 기부 식단을 구매하면 평소 네 가지 나오던 반찬을 두 가지로 줄여 원가를 낮추고 남은 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 현대위아, 복지기관에 차량 10대 기증

현대위아는 성탄절을 앞두고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드림카 전달식’을 열고 전국 복지기관 10곳에 승합차 8대와 경차 1대, 리프트카 1대 등 총 10대의 자동차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00대의 드림카를 전달했으며 기증 차량은 임직원이 월급에서 1%씩 떼어 모은 기부금 2억8500만 원으로 마련했다.

■ 무역협회, 연말 맞아 자매부대에 위문금 전달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연말을 맞아 육군, 해군, 공군의 자매 부대를 차례로 위문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영주 무역협회장은 23일 경기 평택시에 소재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근종 사령관을 만나 위문금을 전달했다. 무역협회는 앞서 17일에는 육군 제7보병사단, 18일에는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도 위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