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정몽구재단은 올해 ‘온드림스쿨’ 프로그램에서 중고교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10개 팀을 선정해 상금 등을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온드림스쿨은 정몽구재단이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이어온 중고교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이다. 정몽구재단은 각 동아리에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직업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올해는 100곳의 동아리를 지원했고 이 중에서 활동 성적이 우수한 곳을 선정해 시상한 것이다. 현재까지 정몽구재단의 지원을 받은 동아리는 총 1316곳이다. 정몽구재단 측은 “내년부터 청소년 진로 탐색과 설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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