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임직원 25명 ‘워터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2월 16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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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임직원 25명이 워터 소믈리에의 기본 수준인 인터미디에이터(Intermediator) 등급의 자격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대표 음료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손잡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터 소믈리에(Water Sommelier)’ 교육 및 시험 과정을 기획했으며, 다양한 부서에서 선발된 임직원을 대상으로 10월에 교육을 진행하고 11월에 시험을 치렀다.

교육 내용은 물의 역사부터 원천, 종류, 음식과의 조화, 품평 방법 등 이론 과정을 포함해 직접 다양한 물을 마셔보며 물의 종류와 수원지, 브랜드를 구별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Blind Tasting)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음료에 근간이 되는 물에 대한 전문지식 육성을 통해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음료를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음료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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