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가족친화 우수기업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호텔신라는 2013년부터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해 오다가 올해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까지 수상하게 됐다.
■ 제일제당, 공정위 선정 ‘상생협력 모범사례’
제일제당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뽑은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13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과 대·중소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비고 육개장’의 협력업체인 교동식품 사례를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로 발표했다. 양 사는 2016년부터 협력관계를 맺어왔으며 두 기업 간 연간 거래 규모는 지난해 160억 원을 기록했다.
■ CJ대한통운, 173개 터미널 분류자동화 구축 완료
CJ대한통운이 경기 남양주시 택배 터미널에 화물 자동분류기인 ‘휠소터’를 설치하면서 전국 173개 터미널에 분류 자동화 설비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휠소터란 택배 상품 송장의 바코드를 인식한 후 컨베이어벨트에 설치된 소형 바퀴(휠)를 통해 택배 상자를 배송지역별로 자동 분류하는 장비다. CJ대한통운은 이 장비를 통해 분류 시간을 단축하고, 택배기사 작업 방식 다양화와 작업 효율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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