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우성2차, 연내 조합설립 추진 나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1월 5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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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조합설립 위한 최종 사업설명회 개최

양천구 최초 리모델링을 사업을 추진 중인 목동우성2차아파트가 연내 조합설립을 목표로 오는 16일 최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하우드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세종코퍼레이션과 함께 조합설립에 착수한 지 약 1개월 만이다.

지난 달 19일 첫 설명회에서는 약 8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설명회장을 찾아 리모델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조합설립동의서도 기대 이상으로 접수되었다는 게 추진위 측 설명이다.또 KB국민은행, 롯데건설 등이 참여해 이주비 대출과 같은 금융과 관련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추진위 관계자는 “1차 사업설명회 전후로 조합설립동의서가 집중되는 등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추진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내 조합설립과 함께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종 설명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예성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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