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와 손잡고 패션유통 지원센터 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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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아뜰리에440’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는 한국 패션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되어 온 봉제사업장을 위한 패션유통 지원센터 ‘아뜰리에 440’을 29일 개관한다.

시흥대로 440번지에 소재한 신규 센터 ‘아뜰리에 440’은 금천지역 봉제 장인들의 40여 년 경력이 모여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일감 확대 등 유통 지원에 앞장서게 된다.

SBA의 패션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관하는 ‘아뜰리에 440’은 (사)서울의류협회, 금천구와 공동협력으로 운영하며 중소벤처기업부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사업과도 연계해 봉제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금천지역 봉제사업장들은 지난 40여 년간 국내 패션 대기업, 중견기업의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해왔으나 최근 들어 낮은 임가공비, 해외생산 등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인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아뜰리에 440’은 봉제사업장을 위한 일감 연결, 확대 및 다양한 판로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아뜰리에 440’에서는 봉제 장인들을 위해 협업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디자인부터 패턴, 재단, 봉제를 거친 완성품의 탄생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공기업#감동경영#공감#서울산업진흥원#아뜰리에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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