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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기초지식부터 전문가 육성까지… AI 교육과정 개설

입력 2019-10-16 03:00업데이트 2019-10-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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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알고리즘랩스 내달 11일 개강… 매니지먼트-엔지니어링 2개 과정
자체 개발한 교재-영상 등 활용… 이론外 실제 사례 직접 검증-체험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와 알고리즘랩스는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AI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김남국 미래전략연구소장(왼쪽)과 손진호 알고리즘랩스 대표.
4차 산업혁명이 경영계의 핵심 화두로 등장하면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태다.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AI로 분석해 기존 사업 영역에 접목하는 사례도 많아졌다. 기술 접목과 관련한 프로젝트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내부 인력의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이다.

전문가들은 “경영자나 프로젝트 책임자뿐 아니라 일반 직원들의 이해도가 높아야 시너지가 커지고 프로젝트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고 조언한다. 이처럼 기술을 기업문화로 도입하고자 하는 국내 비즈니스계의 교육 니즈를 반영해 동아비즈니스리뷰(DBR)와 알고리즘랩스는 지난달 23일 협약식을 갖고 AI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알고리즘랩스는 AI, 알고리즘 관련 교육 및 컨설팅 업체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각종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성신여대, 세종대에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KB캐피탈과 협약을 맺고 개인화 엔진 개발을 포함한 AI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DBR과 알고리즘랩스는 2가지 과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AI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배울 수 있는 ‘매니지먼트 과정’과 AI 전문가를 육성하는 ‘엔지니어링 과정’ 등 2가지다.

두 과정 모두 수식과 이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례를 직접 검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내용이 짜였다. 매니지먼트 과정에서는 7시간(프리-AI 애널리스트) 동안 AI 산업 전반과 업무영역별 AI 활용 사례에 대해 교육한다.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AI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30시간(AI 애널리스트)에 걸쳐 딥러닝 알고리즘과 파이선, 캐글(kaggle) 등 AI 적용 툴을 배우고 실습한다.

고급 과정인 엔지니어링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영역을 학습할 수 있다. 5일간(이론+실습 강의 6시간, 자기주도 실습 2시간)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144시간 동안 파이선 등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습득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을 현업에서 즉시 관련 프로젝트에 투입될 수 있는 전문가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이후 144시간에 걸쳐 각 기업의 니즈 및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이어지는데, 실제 데이터를 가공하며 기업별 프로젝트에 맞는 맞춤형 알고리즘을 구성하는 법을 배운다.

DBR과 알고리즘랩스는 각각 이론과 실습 환경에 맞는 영상과 자체 개발한 교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교육은 11월 11일 열리며, 기업 대상 맞춤형 교육은 신청을 받아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DBR AI 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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