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형 기업인턴제’로 양적-질적 고용창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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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 부문
동해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양적·질적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안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동해시는 민선7기 출범 후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고용 확대와 안정에 앞장서왔다.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추진과 함께 어르신 및 청년 일자리 확대에 역점을 둔 결과 지난해 1만152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보이며 당초 목표(7447개)를 136%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동해형 기업인턴제’는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정규직 일자리 사업 모범사례다.

전체 사업장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정규직 신규 채용 시 연간 600만 원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해 정규직 15명이 채용되는 성과와 정규직 전환을 통한 일자리 질 개선에 기여했다.

또 지역 특화형 실버 일자리를 발굴해 2018년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평가에서 강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폐쇄 위기까지 몰렸던 ‘한중대 창업보육센터’를 시가 직접 운영하면서 입주기업이 늘어났고, 총 53명의 근로자를 채용하는 일자리 창출 성과도 보였다.

이런 노력은 최근 5년 동안 고용지표 수치로 보답됐다. 15∼64세 역대 최고 고용률(67.5%), 강원도 18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고용률 상승폭(4.7%)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모범경영대상#기업#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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