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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생아·혼인 또 역대 최소…인구 1000명당 1명도 안 늘어
뉴스1
업데이트
2019-06-26 16:45
2019년 6월 26일 16시 45분
입력
2019-06-26 16:44
2019년 6월 26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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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4월 인구동향…출생아 수 2만6100명, 41개월째 감소
혼인도 줄어, 고작 2만건…인구 자연증가율 0.5명 역대최저
서울 중구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 News1
올해 4월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동월 기준 역대 최소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1~4월 누계치로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돼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9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4월 출생아 수는 2만6100명으로 전년 동월(2만7800명) 대비 1700명(6.1%)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지난 2015년 11월 이후 41개월째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4월 집계한 출생아 수도 통계 집계 이후 동월 기준 가장 적었다.
월별 출생아 수 역대 최소치 기록도 3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면서 1~4월 누계 출생아 수도 역대 최소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4월 사이 태어난 아이는 10만9200명으로 전년 동기(11만7600명) 대비 7.1% 감소했다.
혼인도 줄고 있다. 4월 혼인 건수는 2만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600건(2.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4월 혼인 건수 또한 동월 기준 역대 최소치였다.
1~4월 혼인 건수 누계치는 7만9100건으로 전년 동기(8만6800건) 대비 8.9% 감소했다. 누계치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었다.
이혼 건수는 황혼 이혼의 증가 영향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4월 이혼 건수는 95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건(9.1%) 증가했다.
한편 4월 사망자 수는 2만3900명으로 전년 동월(2만4000명) 대비 100명(0.4%)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가 계속된 데 따른 기저 효과 영향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사망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줄었지만 출생아 수가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1000명당 인구 자연증가율은 0.5명에 그쳤다. 인구 1000명당 증가하는 인구가 1명도 채 안 된다는 의미다. 이 또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았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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