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물류 강자 인천공항, 아시아 최고 화물공항상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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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 강자 인천공항, 아시아 최고 화물공항상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7일(현지 시간) 홍콩에서 열린 ‘2019 아시아 화물·물류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 화물공항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 인천공항은 화물 물동량 100만 t 이상 공항 부문에서 홍콩공항, 중국 상하이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경쟁 공항을 제치고 수상했다. 글로벌 물류 전문매체인 아시아 카고 뉴스가 주관하는 이 상은 전 세계 항공화물 관계자 투표를 통해 서비스 품질, 혁신성, 고객관리 등의 분야에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다.

LS전선-대한전선, 쿠웨이트 전력망 사업 수주 ■

LS전선과 대한전선이 각각 쿠웨이트의 대규모 신도시인 알 무틀라 지역의 전력망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쿠웨이트는 최근 급속한 인구 증가와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 무틀라 지역에 9개 대형 신도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수주 규모는 LS전선이 1125억 원, 대한전선이 910억 원이다.

대림수암장학재단 “지진 연구에 30억 지원” ■

비영리 공익재단인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지진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지진 분야를 전공한 석·박사급 인력에 장학금을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직접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재원은 대림그룹 이준용 명예회장이 2월 재단에 추가로 출연한 사재 30억 원에서 사용한다. 국내 및 일본, 미국, 대만 등에서 진행된 내진 관련 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지진방재 시스템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하는 연구를 지원한다. 이를 토대로 현실에 적용 가능한 추가 과제를 선별해 심화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호반장학재단, 연세대 의과대학 신축에 5억 지원 ■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연세대 의과대학 신축,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에 5억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과 연세대 의대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의료원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약정을 체결했다.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에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7600여 명에게 장학금 129억 원을 지원했다.
#인천공항#ls전선#대한전선#대림수암장학재단#호반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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