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지역에 학교 건립 등 전문성 활용해 사회공헌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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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삶의 가치를 더하고 나눕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각 부문별 전문성을 활용해 미래 세대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건설부문은 해외 빈곤지역 아동들을 위해 교육 시설을 건립하는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2년 인도네시아 다다판 마을 초등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몽골 등지에 교육·의료 시설을 건립해왔다.

상사부문에선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임직원 가정이 함께하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 ‘고 투게더(Go Together)’ 사업을 2014년부터 펼쳐왔다.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패션부문은 2006년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의 개안 수술을 돕기 위한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캠페인 의류 판매 기금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 도움으로 2018년까지 총 319명의 시각 장애 아동들이 사시교정수술, 의안삽입수술 등 치료를 받았다.

리조트부문에선 희소·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의료비와 재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2004년부터 진행된 이 후원사업은 희소·난치성 질환 아동들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의 운영 지원도 포함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각 신청 학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자유학기제에 참여 중인 중학생들의 직업 체험과 진로 개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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