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신입·경력사원 채용…미래 기술 분야 41개 직무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5월 29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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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9일 연구개발본부(R&D) ‘미래 기술 분야(MECA, Mobility·Electrification·Connectivity·Autonomous)’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채용 직무는 신입 12개, 경력 29개 등 총 41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자율주행 시스템 관련 부문을 비롯해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인포테인먼트 UX, 환경차 시스템, 리튬배터리 및 차세대 배터리, 상용차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전동화 시스템, 차량 전자시스템, 차량용 통신 기술, 차량용 반도체 개발 등이 포함된다.

모집 대상은 신입사원의 경우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다. 경력사원은 직무별 관련 경력을 보유한 학사 및 석·박사 학위 취득(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각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일정은 신입사원은 다음 달 9일까지 접수 받으며 경력사원은 오는 31일부터 별도의 기간 제한 없이 각 공고에 따라 상시 지원 가능하다.

현대차는 연초 새롭게 적용된 상시 채용 제도에 따라 각 선발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정보와 자격오견을 명확하게 제시해 직무별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 채용은 스마트 모빌리티 및 친환경차 관련 핵심 인재를 확보해 미래 자동차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기술 분야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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