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등 6개국 수출… 세계인 입맛 사로잡은 창원단감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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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전국 제일의 단감 생산지다. 재배면적은 1930ha로 연간 4만여 t의 단감을 생산한다.

창원시는 2015년 창원단감산업특구로 지정돼 창원단감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왔다. 2016년 6월에는 창원단감테마공원을 개장해 창원단감의 상징성을 널리 알리면서 해마다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2018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단감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창원단감 생산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향토산업육성사업 국비를 확보(총 사업비 30억 원)해 지역특산물로 자리매김할 단감 가공품의 개발과 창원단감의 차별화된 홍보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창원단감을 캐나다 등 6개국에 수출해 세계인이 먹는 과일로 단감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창원단감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홍보와 지속적인 품질 관리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활용한 단감빵, 단감음료 등 온 국민이 즐겨 찾고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단감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201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창원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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