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중국 및 호주 모터스포츠 공식 후원 연장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4월 11일 08시 56분


코멘트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 S700, W700’ 독점 공급

금호타이어가 14일 중국 상해 F1 서킷에서 열리는 ‘중국 포뮬러4 챔피언십’과 호주 필립 아일랜드 서킷에서 열리는 ‘호주 슈퍼 3 시리즈’ 대회에 공식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중국 포뮬러4 챔피언십’은 국제자동차연맹(FIA)과 중국자동차운동연합회(CAMF)의 공식 승인을 받은 중국내 최대 포뮬러 대회로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터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상해대회를 시작으로 총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선수들은 2.0리터 엔진이 장착된 레이싱카를 타고 상하이, 주하이, 진황도 등 중국 내 서킷을 순회하며 레이스를 펼친다.

호주모터스포츠협회(CAMS)가 주관하는 ‘호주 슈퍼 3 시리즈’는 2008년 금호타이어가 처음 독점 공급을 시작한 대회로 지난해까지 ‘V8 투어링카 시리즈’로 진행됐으며 올해부터 호주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카 시리즈’와 통합되어 ‘슈퍼 3 시리즈’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번 시즌은 총 5라운드로 펼쳐진다.

금호타이어는 이 두 대회에 레이싱 전용 타이어인 ‘엑스타(ECSTA) S700, W700’을 지속적으로 독점 공급하고 있다. 엑스타(ECSTA) S700, W700은 금호타이어 최고의 기술력을 집약하여 만들어진 레이싱 타이어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탁월한 접지력과 고속 주행시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