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즈니스 중심, 군포산단 첫 지식산업센터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4월 8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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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 투시도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 투시도
군포첨단산업단지가 뛰어난 교통망과 물류인프라를 기반으로 수도권 최대 비즈니스 집적지로 대두된 가운데 첫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2013년 말 산업단지로 지정된 군포산단은 컴퓨터, 전기장비, 지식기반서비스업 등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기 군포시 부곡동 1246번지 일원에 28만여㎡ 규모로 조성됐다. 산업기반시설과 교통시설, 지원시설 등이 사전에 체계적으로 계획 배치하고 총 면적의 30% 이상을 공원 등의 지원시설로 구성해 친환경산업단지로 만들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입지환경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복합화물터미널과 동양최대규모의 종합물류기지 의왕ICD 등이 인접하고 지하철 1호선과 영동고속도로 등이 지나 타 지역 간 이동이 수월하다. 최근에는 산업단지 옆을 지나는 GTX-C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도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여기에 현대차연구소 현대로템을 비롯해 여러 기업들이 주변에 입주해 있고 약 4000여세대 규모의 부곡지구와 약 3000여세대가 들어서는 초평지구(예정)도 산단과 붙어있다.

완성도 높은 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군포산업진흥원을 개원해 군포산단 입주기업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수도권 비즈니스 중심지로 많은 기업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개발 초기단계부터 1조 2,600여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된다는 평을 받았고 2015년 초 산업용지를 분양해 42개 필지 중 36개 필지가 신청 마감, 다음해에 100% 분양이 마감됐다. 현재는 48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이처럼 우수한 입지와 풍부한 기업수요,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하는 군포첨단산업단지에 최초의 지식산업센터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 지식산업센터는 산업단지 최중심 입지에 공급되고 유일한 섹션 오피스 상품이다.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지하 3층~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지상 13층 높이는 산단 내 최고층 높이라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니스 인프라가 풍부한 군포산단 내에 위치해 입지도 우수하다. 먼저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의왕ICD, 현대자동차중앙연구소 등이 인접하고 지하철 1호선 의왕역, 영동고속도로 동군포IC 등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GTX-C노선과도 가까워 향후 교통망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미래가치도 높다.

또 산단의 중심상권과 축구장 1.5배 크기의 공원을 끼고 있으며 어린이집, 수영장, 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는 산업진흥원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전망이다.

한편,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87, 디지털엠파이어 A동 106호에 위치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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