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SNS 줄이고 휴가는 자유’…정부, 일하는 방식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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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1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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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작은 실천 선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직활력 제고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작은 선포식’에서 ‘개선과재 메뉴판’을 전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19.4.1/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직활력 제고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작은 선포식’에서 ‘개선과재 메뉴판’을 전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19.4.1/뉴스1
기획재정부가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고자료와 업무시간 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는 줄이고 휴가사용을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한다.

기재부는 1일 오후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 작은 선포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6대 공통과제와 자율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6대 공통과제에는 직원의 수요를 반영해 Δ보고자료 간소화 Δ초과근무 최소화 Δ주말근무 최소화 Δ업무시간 외 업무 SNS 최소화 Δ국회 업무부담 최소화 Δ연가사용 활성화 등이 선정됐다.

기재부는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일하는 방식 우수실국을 포상하고 개선과제 메뉴판을 모든 실국에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원하는대로, 적극적으로, 작은 실천부터‘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업무방식을 개선하고 조직활력을 높여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재부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서 국정운영 3년차를 맞아 아직 해결하지 못한 정책 과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속히 가시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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